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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핀 사용하는 바디에 수평 문제가 있는 듯 해서 a/s 를 맡겼더니 담당 기사가 후핀인 것 같다는 전화를 해 준다. 당연히 바로 잡아 달라고 했지. 그동안 그런 것 모르고 사용했었다는 이야기인데.. ㅎㅎ 이쪽으로는 좀 무딘 편이라서 남들처럼 A4 용지에 핀테스트 이미지를 출력해서 테스트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었다. 다시 돌아온 바디에 쩜사를 물려 찍어 보았더니 어허..무한대에서 촛점이 조금 모자란다. a/s 전에는 오히려 조금 남았었는데. 후핀인 바디에서 무한대가 남았다면 정상인 바디에서라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른 렌즈들은 모두 이상이 없었다. 해서.. 분해를 시작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숙지(?)하고 이미 거쳐간 어떤 사람의 "돌아오지 못할 강" 을 건너 시작을 했다. 아..이런.. 더보기
펜탁스 DA 40mm F2.8 Limited 이렇게 생긴 펜탁스 렌즈가 있다. 바디에 마운트하면 스트로보 있는 위치가 오버행이 되어 버리는 아주 얇은 렌즈. 날씨 좋은 날 바디만 달랑 들고 외출하면 좋을 것 같은 렌즈. 요즘 들어 환율도 오르고 찾는 사람이 제법 있다 보니 중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 22만원 하던 것이 이제는 28만원까지.. 신품이 36만원 하는데. 회현동 카메라샵을 찾아도 없다고 하고 종로 3가 시계 골목에 있는 샵들을 가 봐도 없다고 한다. -차라리 이 렌즈 중고는 샵이 더 져렴할 듯 싶다- 갖고 있는 헝그리 3개와 번들 모두를 팔면 이 렌즈와 바꿀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바꿀까...? 25만원 짜리가 중고 장터에 하나 보이는데 신촌 직거래다. 만수야 어떻게 좀 해 봐라. 이것이 이 가격은 아니란 말이다. ㅡ.ㅡ 더보기
싼타와 낙하산 회현동 남대문시장 싼타와.. 경기도 광주 낙하산 겨울날이 봄날 같아 싼타가 줄타는 이 계절에 아직도 낙하 훈련을 한다. 겨울이 아니고 연말이 아닌 모양이다. 더보기
서울풍물시장 황학동 벼룩시장이 이렇게 변해 있었다. 올 봄에 옮긴 모양인데 중학생 시절 시험 때 다니던 도서관 옆에 있다. ㅎㅎ 실내 가게에서는 선뜻 카메라 못 꺼내고 바깥쪽 가게 주인에게 사진을 좀 찍겠다고 해서 몇 컷 찍어 본다. 신문지로 썬팅해 놓은 창문들.. 제법 운치가 있어 보인다. 중고 자전거. 사람들이 타고온 것인줄 알았더니 판매하는 물건들이었다. 이 저렴한 렌즈의 쨍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펜탁스 A50mm F1.4 렌즈다. 엠피쓰리 오래된 것이 있어 가격을 물어 보았더니 512MB 를 1만 5천원 달란다. 요즘 그 가격이면 2기가를 사겠구만..ㅎㅎ 디카가 수평에서 좀 틀어지는 것 같다. a/s 점검을 한번 받아야 할런지.. 보고 온 물건 : JBL 북셀프 스피커 9만원을 달라네. 7만원이면 지금.. 더보기
면벽 포토프린터를 구입하고 하나 둘씩 붙여 놓기 시작했다. 더보기
눈 오는 날 용인에도 눈이 왔다. 올 겨울들어 처음 보는 눈 잠시 그럴 듯 했다. 더보기
거리에 가로등불이.. 거리에 가로등불이~~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때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더보기
거리에 짙은 어둠이..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