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해 복많이 받고 살자 ^^ 자..챙겨보자. 지난 밤 꿈은 잘 꾸었는가? 세배돈은 준비되었는가? 식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음 자세는 되어 있는가? 오가는 귀성 귀경길에서 길 막힘에 대한 각오는 되어 있는가? 올 한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잘했다는 소문이 온 동네에 날 수 있을 것인가? . . 돼지해를 맞아 돼지꿈은 꾸지 못했고 그렇다고 흉한 꿈도 꾼 것 같지는 않고 세배돈도 체면치레할 정도로 준비되어 있고 아 어렵구나 식탐에서 과연 자유로울 수 있을지는 귀성 귀경길은 없으니 하루가 한량하겠고 어제 로또 맞은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니 올해 소원도 로또가 되겠구나..ㅎㅎ 막강한 파워의 절대신이 있어도 백이면 백 모두 복 줄 수 없고 모두 복 받을 수는 없는 일. 우선 지금 있는 것을 감사하고 조금만 달라고 하자 ^^ 건강한 황금.. 더보기 설날 티브이 방송과 먹는 음식은 변함이 없다 설날 티브이 방송은 십수년을 한결같이 변함이 없다. 한복 입고 나와서 게임을 하든 장기자랑을 하든 같은 형식으로 같은 것을 보여준다. 세월이 변하면서 출연하는 사람들은 다르지만 어쩌면 저리도 한결같이 같은 내용들을 보여 주는 것인지. 그나마 케이블 방송이 있으니 채널이라도 내 마음대로 바꿀 수가 있고 인터넷으로 다른 화면 찾아볼 수 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 먹는 것도 한결같이 떡국과 만두국 기름진 전과 고기반찬.. 설날 다음 날에 늘 하는 소리가 있다. "아 속이 니글거려 미치겠다. 쫄면이나 비벼먹자" 개인적으로는 많이 바꾸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내 혼자 맞는 설이 아니니 쉽지는 않다. 고유의 명절이지만 티브이로 보는 것 먹는 것은 참..재미없다. 오늘 저녁 메뉴 : 만두 빚은 것. 날치.. 더보기 미국드라마 Heist 새로운 드라마를 발견. 보기 시작했다. 영화 "오션스일레븐" 과 비슷한 줄거리가 예상되어 어제 1회 2회를 다운 받아 보았지.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3회 받고 4회 받는 중에 몇 회 분량인가 확인하러 디시 미드갤을 가서 검색.. 헉~~ 5회 조기 종영작이란다. 물건너 이 친구들은 화끈하다. 초기에 아니다 싶으면 바로 내려 버린다. 우리처럼 버티기 작전으로 가는 경우는 없는 모양이다. 5부작 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결말없는 드라마 받은 거 보기도 그렇고.. 특별히 오갈 곳 없는 연휴에 새로운 드라마 하나 잡아서 엔딩봐야겠다. ^^ 더보기 타짜.. 오..볼만하네 ^^ 개인전용극장에서 감상한 타짜. 한줄 감상평 : 오..볼만하네. ^^ 백 윤식씨는 "싸움의 기술"에서도 그렇고 참 느낌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저런 스승이 있으면 나도 기술을 배우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ㅎㅎ 이야기야 알다시피 화투판이 주 무대로 기술있는 꾼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사실성의 여부를 떠나서 화투판에서 휴지통을 깔고 앉아 소변보는 아줌마의 모습은 아주 리얼하다. 형님 찾는 조폭 영화보다 나도 할 줄 아는 화투라서 그런지 부담감도 덜 하고 직장 다니면서 가끔 고스톱 치던 시절 저기 기술 하나만 알고 있었어도 거덜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해 보니 잃었던 본전을 찾는 기분이다. 나이들어도 관능적이라는 김 혜수의 누드는 얼굴과 몸매로 승부하는 연예인이 저 정도도 안되면 그건 스스로 프로임을 포.. 더보기 명절 연휴를 앞에 두고 토요일보다 금요일이 좋다는 것처럼 명절 앞 두고 있는 오늘이 내일보다 행복하다. 급여 생활자는 많이 놀수록 좋으니까 이번 명절이 아쉬울 것이고 자영업자들은 시간이 돈이니 이번 명절이 오히려 반갑겠지. 명절 예산을 잡아 본다. 세뱃돈, 간단한 선물값, 올해 입학하고 졸업하는 아이들 지원금(?).. 음~~녹녹치 않다. 집에 모든 행사는 양력으로 한다고 수년전 공포를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집안에서만의 행사이다. 생일과 기일과 가능하면 설명절까지. 대신 구정이라 이야기 하는 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놀기만 하기로 하고. 하긴 설이라고 해도 온 식구들 다 모여봤자 12인승 스타렉스 한차 정원이라 -실제 이 정도로 가까운 친인척이 없다. 월남 가족에 외가쪽으로는 국외 거주에..- 여자들도 할 일이 없다. 제.. 더보기 음..타짜가 떴네 드디어 어둠의 경로에 타짜가 페이크 아닌 것으로 떴다. 간단 1cd 버전도 있으니 이걸 타면 될 것 같아 열심히 받고 있는 중. 우리 영화는 애써서 보는 편은 아니다. 뭐..특별히 다른 이유는 없고 우선 늘 보는 얼굴에 같은 지붕 아래 이야기이니 자극이 그만큼 덜 하다는 것이겠지. 대신 외국 영화는 그 사람들이 좋고 영화가 좋다기 보다는 얼굴이 나하고 다르니 신기하기도 하고 문화권이 다르니 내가 경험하지 못하는 일들과 가본 적 없는 배경들이 호기심을 자아낸다는 것이겠다. 벼르던 영화는 아니지만 소재가 색다른 것이라서 한번 마음잡고 볼 참인데 어디보자..얼마나 남았나.. 오늘 저녁에는 못 보고 자겠다. ^^ 더보기 다시 생각나는 dslr 내 것은 팔아먹고 잠시 d50을 빌려 오늘 막내 졸업 사진을 찍었다. 그 셔터소리.. 으~~ 그것은 경험은 없지만 약물 중독자의 그것과 비슷할 것 같다. 똑딱이 아무리 비싸게 주고 구입을 한다해도 절대로 들을 수 없는 그 소리.. 어허~~ 아무래도 다시 가야겠다. 쩜팔이 달랑 하나 바디캡 대용으로 갖고 다녀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하겠다. 구정 끝나고 졸업 시즌 끝나면 중고 디카 가격 좀 내릴 터이니 그 때 허름한 녀석이라도 하나 다시 가방에 넣어 다녀야겠다. 생각 같아서는 가방에 넣지 않고 그냥 어깨에 메고 다니고 싶은데 사진으로 밥먹고 사는 것 아니니 그건 좀 거시기 하겠고 아무튼 다시 가련다 dslr 찾아서^^ d50 보다는 전에 사용하던 d70s 가 더 나을 것 같다. 아니면 이번.. 더보기 막내 녀석 초등학교 졸업식 막내 녀석 초등학교 졸업식 날이다. 날은 추웠지만 요즘 학교들 강당이 있어 추위는 피할 수 있었네. ^^ 졸업생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 졸업장을 주고 있다. 우리 때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지. 6학년 6학급 2백여명 되니까 가능한 일이기도 했겠고 요즘 그만큼 세상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되겠다. 강당 전면에 아이 이름과 사진, 장래 희망, 받게 되는 상 (모두 받는다 ㅎㅎ)을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는 졸업식을 보니 사실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텐데 예전에는 왜 저런 시도 조차 없었는지 아쉽기만 하다. 한가지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은 수십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다. 이제 그만해도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 "추모의 예"는 지킬 수 있을텐데 이럴 때에는 고등학교 교련이 생각나고 대학.. 더보기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