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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게시판에서.. 장 마감 앞두고 막 빠져 버리니까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빠져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더구만..ㅎㅎ 웃고 말았지만 거 참 많이 빼네.. 양놈들이 한번 치면 조선 개미들은 방법이 없다는 소리인데 거기에 + 노형과 친구들의 마지막 "쇼를 해라 쇼를.. " 이것에 조선 개미들 악소리 나고 있다. 부동산을 이렇게 초장에 잡았어야지. 더보기
토속 한정식 스파랜드를 나와 돌아오는 길에 먹거리로 좋은 곳을 찾아 본다. 털보셀프 바베큐가 있고 동치미국수가 있고 (시원하고 사람들 아주 많다. 사람 많은 곳 서비스는 반비례한다.) 이 곳 토속한정식집을 꼽을 수 있겠다. (저렴하지 않지만 조용하고 서비스는 비례한다.) 나 어렸을 적에 서민들이 먹던 보통의 음식들이 나오는데 가격은 오래전 서민들의 그것이 아니다. 우선 술을 한잔 이렇게 주네. ^^ 맛있다. 청국장이 기본 찌게로 제공되고.. 이런 반찬들이 추가된다. 밥은 물론 돌솥밥이다. 이천 쌀밥보다 더 맛 있었다. 청국장 우편에 앉아 계신 반찬들이다. ㅎㅎ 그 시절 일상에 먹던 음식들이 웰빙 식품으로 애써 찾아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이제 저 음식들은 고기보다 비싸다. 더보기
퇴촌스파그린랜드.. 수영복 입는 목욕탕인가. 날도 꾸물꾸물하고.. 해서 퇴촌스파그린랜드라는 곳을 찾아간다. 11시 조금 넘어 도착한 듯 한데 주차장은 이미 가득차 있다. sk 휴대폰 사용자는 40%를 할인 받아 비수기 주말요금 1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할인카드는 갖고 가야지. 이 요금에는 찜질방 가운 대여료도 포함되어 있다. 자 이제 들어가 보는데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수영복 입고 들어가는 가족탕이다. 어디 한 곳 앉고 싶은데 선뜻 끼어 들어가기 민망스럽다. 닥터피쉬라는 것이 있어 구경을 해 본다. 흐..불쌍한 닥터피쉬. 사람들은 25분에 5천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줄을 서 있고 송사리보다도 작은 닥터 피쉬는 그 탁한 땟물에서 사람들의 각질을 먹고 있단다. 생각해 보자. 목욕탕에 물고기가 사람 때 불린 물 속에서 살.. 더보기
중고 휴대폰 두 번 구입기 지금 갖고 있는 것도 쓸만한 것인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조금 얇고 가벼운 것을 갖고 싶었다. 중고폰 거래 활발한 세티즌에서 이번 주 두 번 구입을 해 본다. 두 번 구입을 해 본다는 것은 이미 한 번은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겠지. 기종은 스카이 u100 안전거래로 구입 결정 도착하자 마자 바로 스카이 서비스센터를 찾아간다. "중고폰 구입했는데 점검 부탁합니다." "메인보드 불량으로 접수자가 수리거부 하신 이력이 있는데요." 허~~ 이야기를 하고 팔던가. 바로 반품 개인이 아니라 판매자는 업자였다. 오늘 받은 스카이 u100 날도 덥고 오가는 것이 힘들 것 같아 우선 전화로 문의를 해 보았다. "중고폰 구입했는데 수리 이력 있습니까?" "침수폰으로 접수자가 수리거부 하신 이력이 있는데요." 이런 썩을 할.. 더보기
대통령의 헌법소원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은 것은 아니고 군에서 사병도 말년이면 몸 사리고 조용해 지는데 반년 남은 임기말에 하고 싶은 말 좀 줄이고 임기중 실정이 있었다면 돌아보는 그런 자숙의 시간이나 갖고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한다. 하긴 박통 전통 노통 특히나 전통 주위에는 충성을 맹세한 아랫것들이나 많이 있었지 이번 노통은 일마다 씹혀 가면서 힘들기도 했을 것이다. 김통이 둘이 있어 하나는 저질러 놓고 하나는 저질러 놓은 것 실적에 급급해 급하게 막아 놓은 것을 얼떨결에 후임으로 해 보려니 억울한 일도 많았을 것이다. 역대 통들 중에서 한명을 선택해 보라면 나는 전통의 스타일을 선택할 것이다. 악행이 물론 많았지만 카리스마는 넘쳐 났다. 그것은 오히려 박통보다 더했던 것 같다. 혼란하지 않은 시절에 전통과 같.. 더보기
인터넷 화장실 온라인 수 많은 사이트들 중에는 오프라인에서의 화장실 용도로 쓸만한 것들도 가끔 보인다. 대표적인 곳이 모사이드의 특정 게시판이 그런 곳들인데 애 어른 얼굴 보이지 않으니 말의 기본은 반말이고 말투의 기본은 씹는(?) 글이다. ㅎㅎ 일상이 지루하거나 특별히 웹 검색할 꺼리(?)가 떨어졌을 때 나도 그 곳을 찾는다. 가서.. 남들 하는 것처럼 스트레스 좀 풀고 오지. ^^ 물론 그런 곳은 반드시 필요하다. 항상 꽃만 보고 살 수는 없는 일이고 적절하게 풀어 제끼는 일도 생활에서는 필요하기 때문이겠다. 날 덥고 밤에 잠 오지 않을 때 사이코로 분류되는 글 하나 잡아 악플 몇개 달고 오자. 악플에 마음 상할 사람들이야 아예 찾지 않는 곳일테니 서로 부담없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 그런 곳을 인터넷 화장실이.. 더보기
슈렉 3 선뜻 개봉관을 찾았다. 슈렉보다는 장화 신은 고양이가 더 보고 싶어서 말이다. ^^ 2편 3편 이어질수록 재미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아주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하다. 어느 평론가가 평을 했던가 디즈니를 닮아 버렸다고.. 캐리비안의 해적은 4편이 있었으면 하지만 슈렉은 이것으로 만족해도 좋을 것 같다. 슈렉 모습에서 Arnold Schwarzenegger 가 생각났다. 개봉관에서 영화를 보고 어둠의 경로에서 영화를 내려 받아 다시 한번 보았다. 개인적으로 슈렉은 고양이가 나오는 2편이 제일 수작이었던 것 같다. ^^ 더보기
흰둥이 졸려 죽겠지? ^^ 전신삭발 후 밤에는 아이들하고 같이 잔다. 낮에도 집에 가두지 않고 풀어 놓는다. 물론 다니면서 영역 표시하는 것을 빼 놓지는 않는다.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