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녀석이 먼저 떠났다.
이 녀석도 조만간 저 자리를 떠나겠지만
말 못하는 동물이라도
저 모습 보는 것이 영 개운치가 않다.
볼 때마다 내 목이 답답한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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