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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사

안성 청룡사 하루 쉬는 시간이 생겼고메르스를 의심하는(?) 소심한 마음에 사람 없는 곳을 찾아 보자 해서찾아간 곳. 수년 전 한번 가 보았던 곳인데네비로 검색을 해 보니 용인에서 40여킬로 정도.역시 평일이라 사람없고 한적해서 좋다. 이전에도 이 사진을 담아온 것 같다.이런 고운 색을 어디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절냥이.개냥이는 아니지만 턱을 만져도 하악질을 하지 않고 손을 잡아도 거절(?)하지 않는다. ㅎ "벌레먹은 두리기둥 빛 낡은 단청, 풍경소리"고3때 읊고 다녔던 조 지훈 선생의 봉황수라는 싯귀가 생각이 난다.비록 궁이 아니라 사찰이지만.. 아담한 사찰이다.한나절 자리 잡고 있을 수 있다면팔 베고 누워서 머무르고 싶은 그런 곳. 더보기
안성 지역에서 가 볼만 한 곳 조병화문학관이다. 겨울에는 휴관을 하는데 날 풀리면 들러봐도 좋을 듯 하다. 아담한 곳이다. 양성향교. 지리책 사진 찍어 놓은 것 같은데 ㅎ 저 나무 크기가 대단하다.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조각상도 휴식이 필요한가보다. 후미진 곳에서 쉬고 계신다.^^ 아직도 기억나는 국사봉 가는 길 기솔리 석불입상 있는 곳 여기는 안성 허브마을. 봉평 허브랜드 안 가도 될 듯 싶네. 청룡사라는 사찰. 등산로 입구에 있어 등산 + 사찰 구경이 가능하겠다. 나무를 가공하지 않고 있는 모양 그대로 사용했다. 직접 보면 참으로 빛바랜 색이 곱다. 더보기
알바 어제 오늘 알바를 했다. ㅎ 사진 찍는 일인데 몇 곳 찾아다니면서 찍으면 된다고 했다. 사진 찍는 일이야 좋아하는 일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고 시간도 적당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었기에 번들 하나 마운트해서 종일 다녔다. 이 사진들은 나를 위해 찍은 것이다. 내가 사는 동네 주변으로 이런 곳들이 있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여기는 덕봉서원이라는 곳. 보호수로 지정된 아주 커다란 나무. 양성향교 라는 곳에 있는 나무다. 천녀유혼이라는 영화가 문득 생각이 났었지. 안성 플로랜스. 너무 바람이 많이 불고 손이 시려워서 그냥 셔터를 눌러댔다. 봄 되면 아주 멋진 곳이 될 것이다. 여우가 나오는 줄 알았다. 안성 국사암이라는 곳인데 저 멀리 내 차가 있고 저기서 부터는 걸어 올라와야 했는데.. 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