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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전망대

N서울타워, 남산전망대 N서울타워 편하게 부르면 남산전망대. 카카오쇼핑에서 평일 입장권을 4매에 5,900원에 판매를 했다. 그 중 한 장을 사용한 날. 저기 적어 놓은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전한지 궁금했다. 누군가는 새로운 낙서를 하면서 저 아래에도 내 것이 있었는데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넓다. 이 나라 인구 20%가 살고 있는 도시. 방향마다 서로 다른 모습들. 청와대가 보이는 남자화장실. 저기 있으면 안되는 인간을 5년 봐야 한다니 씁쓸했다. 아니, 저기 있으면 안되는 인간을 선택한 사람들이 내 주위에 둘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 더 씁쓸했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시원한 화장실이 아닐까? 원래 입장료는 16,000원. 볼거리에 비하면 요즘 말로 사악한 가격이다. 더보기
서울 나들이 죽전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죽전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까지 강남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서 회현역에서 하차 슬슬 걸어서 남산쪽으로 올라간다이 곳이 언제 이렇게 변해 있었나 하면서... 남산 오르는 길 중간 전망대날은 환했지만 쨍하지는 않다. 전망대 공약(?)의 현장.공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잠궈 놓아야 마음이 놓이는 모양이다. 한 육년이 되었다고 했다.이 곳에 서로의 마음을 잠궈 놓기 시작을 한 지.하지만 얼마나 많은 열쇠들이 새로운 열쇠를 필요로 할까? 잘못 걸어 놓은 열쇠들은 저렇게 정리가 된다.관리하시는 분이 다니면서 한번 흔들어 보고 문제가 있는 녀석들은 걸러 낸다.따로 보관을 한다고 하는데 저런 사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