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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세계도시축전

끝물이 되니까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장당 2천원에 입장권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나타났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18000원 주고 들어가기에는 정말로 볼 것이 없었다"고 했는데
설마하니 2천원 정도의 구경거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찾아간다.

분당에서 50여킬로.
에어쇼를 하려고 하는지 비행기 소리는 마음을 흔드는데 모른척 출발을 한다.

평소에는 한가했다고 한다.
오늘은..와.. 장난이 아니네.


피사체에 굶주려 있기 때문에
이런 행사에서는 한껏 배부르다. 특히나 사람은.. ㅎㅎ




스트로보 테스트샷
중고가 2만원 하더구만 제법 쓸만하다.
오로지 직광이다.


오호..아프리카 사람을 이렇게 오리지날로 보는 것은
다큐 동영상으로 말고는 처음인 듯 싶다.
이런 표현은 죄스럽지만 얼굴을 측광하면 노출이.. 음..


막간을 틈 타 핀테스트도 해 보고



저 표정은.. 행복하다는 뜻이겠다.


터키산 아이스크림 3천원
맛은 아이스크림 맛. ㅎㅎ
사실 먹거리 말고 구경거리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예스터데이를 연주하던 마이클 아저씨
생각나는대로 마이클아저씨다.
물론 겉보기에 내 동생이 확실하다.


갑자기 들려오는 탱고소리.
뭐냐 저 남자의 표정은..
자리를 잡고 셔터를 눌러댄다.
저 표정이 도대체 무슨 표정이냐 하면서..


한 포스 하는 아줌마도 인상 깊었지만


이 남자의 이 표정은 참 야릇했다.


오옷..마음에 드는 표정이다. ㅎㅎ



마지막은 국산으로.



내년에 잊지말고 또와라 안 오면 혼내줄껴..^^


사람이 정말 많았다.
실내에서 보여주는 구경거리는 줄이 너무 길어 모두 포기를 했고
음식 냄새따라 걷다 찍다..
먹거리 축제만큼 신나는 축제가 어디 따로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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