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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비

요즘 음식점들은 대체로 이런식이다.
샐러드바라는 이름으로 이것 저것 원하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게 해 놓았다는 것.

피셔스마켓
토다이
오션블루
무스쿠스
바이킹
프리비..

오늘 가본 곳은 프리비
음식은 여기나 저기나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프리비는 초밥이 없다.
대신 생라면이 있고
솜사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아 조금 부족해서 주말 이용 금액이 2만원이 안되는 모양이다. ㅎㅎ

사실 이런 음식점들은 건강에는 적이다.
과식 포식 온갖 몸에 해로운 일들을 알면서도 저질러야 하는 곳.

무병 장수의 비결이 소식 채식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런 음식점에 가서 샐러드 몇 조각 접시에 얹어 놓고
우아함을 찾기는 정말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알면서도 이런 저런 핑계로 입을 즐겁게 하고는
포만감을 괴로워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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