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일로 두 번째 이야기 마산, 진해, 광주 마지막 일정이다. 마산을 내려 가는데 마산역,창원역,창원중앙역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지를 못한다. 어디에서 내려야 할지 정하지 못하다가 그냥 마산까지 가기로 했다. 찾아가려고 하는 장소는 여좌천, 경화역. 마산역에서 가는 거리나 창원중앙역에서 가는 거리나 비슷한 것 같았다. 여좌천이다. 꽃피는 봄날에는 감히 찾아갈 생각을 못하는 곳이지만 여름날 여좌천은 물 흐르는 소리와 새소리만 나는 조용한 곳이다. 여좌천에는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12개가 있었는데 12개 다리 모두를 저 산책로를 걸어서 지나갈 수는 없었다. 늦은 가을 벚꽃에 단풍들면 가슴 시릴 것 같다. 멀지 않은 곳에 경화역이 있다. 여기도 꽃피는 봄날에는 감히 찾지 못할 곳이다. 저 주변에 사람들이 가득하다면 와..생각만 해도 답답해진다. 마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