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간 피랍 한국인..아니 기독교인.. 답답하다. 나도 나름 교회를 다닌다고 다니지만.. 진짜 답답하다. 그 쪽에서의 기독교라는 개념은 종교 전쟁이라면 주적이 되는 바로 그 것인데 세상에 봉사할 곳이 그렇게 없어서 가지 말라는 그 곳을 애써 찾았는가 해서 말이다. 소도 누울 자리를 봐 가면서 다리를 뻗는다고 했던가 개인의 종교를 누가 뭐라 하겠냐만 아무리 목적이 선했다 해도 사회 질서와 엮이고 온 국민의 마음과 엮인다면 분명히 책임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사히 돌아오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왔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또 보낼 것이다. 무사히 돌아오지 못한다면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교를 했다 할 것이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부가 떠 안게 될 것이다. 어느 쪽이 되었든 교회는 살아 남을 것이고 목회자는 설교 할 것이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