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내 식탁위에 이런 것이 놓여 있었다. 아침에는 못 본 것 같았는데.. 이거이 뭔가..? 음..궁금해서 꺼내 본다. 같은 AB형의 혈액형을 갖고 있는 두 녀석의 차이는 제법 크다. 큰 녀석은 툴툴거리지만 않으면 감사한다. 작은 녀석은 감칠맛이 있다. 학교에서 시켜서 적은 것은 아닌 듯 한데.. 만약 그렇다고 해도 내용이 우리때와는 확실히 다르다. 음.. 내 과거는 큰 녀석과 비슷했을 것이다. 그래도 이게 더 예쁘다. ^^ 날 더운 날 목마를때 시원한 물 얻어 먹는 사람과 미지근한 물 얻어 먹을 사람은 아무튼 다른 것이고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은 없지만 예쁜 손가락 있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 어허..이 나이에 엄마 생각나네. ㅡ.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