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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하루 종일 배가 고프다 한시적 비건이 되기로 한 지 오늘이 5일째. 하루 종일 배가 고픈 느낌이다. 다른 이상 증상은(?) 아무튼 속이 편하다는 것과 체중이 1kg 정도 감량이 되었다는 것. 한달 정도 지속을 한다면 소시적 몸무게가 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 본다. 이제 2kg 정도 남았다. 대신 외식은 악몽이다. 고기 뺀 비빔밥이나 먹어야할까? 아무튼 간식은 다람쥐가 되어야 하고 주식은 소가 되어야 한다. 더보기
풀만 먹고 산다 정초에 다큐 두어편을 보았다. '노동자의 죽음'이라는 것과 '행복한 사육동물' 1편과 2편 그 시간 이후로 고기를 먹지 않고 있다. 얼마전부터 이마트 같은 할인점에서 양념되어 있는 고기를 사면서 저 국물이라는 것이 핏물에 사람 먹는 조미료 양념되어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제나 저제나 앞으로는 저런 것 그만 먹어야겠다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마침 딱 맞아 떨어졌다. 막상 고기를 안 먹으려고 들자니까 나가서 점심을 먹을 때도.. 선택의 범위가 엄청 많이 줄어 들어버렸다. 대신 물고기 몇 종류와 비늘없는 오징어 쭈꾸미 낙지 이런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지 않는 것들은 계속 먹고 살 것 같다. ^^ 하지만 횟집 수족관에서 이끼제거제 라는 것을 사용한다는 다큐를 추가로 보게 되었으니 회를 먹으려면 동해 바다 직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