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아침부터 바람결이 달라지더니
어제 오늘 아침에 창문을 여니 가을 바람이 들어온다.
거실에서 뒹굴던 아이들은 이미 방으로 들어갔고
습관대로 창문을 모두 열면 춥다고 난리를 친다.
바다로 피서가서 온 몸을 까맣게 그을리던 시절
이맘쯤이면 껍데기(?) 벗겨지던 피부가 자리를 잡아
지도를 완성해서 정착하는 그런 시기.
늦은 휴가를 떠나면 줄창 비가 와서 실내에만 있게 되었던 그런 시기.
자연은 아직까지 자기 본분을 다 하고 있다.
9월 땡볕이 아직 남아 있겠지만
그래도 이 달 지나면 볕아래 숨쉬는 것이 행복해지지 않을까?
비오는 9월 1일 토요일 아침
운치있는 날씨다.
어제 오늘 아침에 창문을 여니 가을 바람이 들어온다.
거실에서 뒹굴던 아이들은 이미 방으로 들어갔고
습관대로 창문을 모두 열면 춥다고 난리를 친다.
바다로 피서가서 온 몸을 까맣게 그을리던 시절
이맘쯤이면 껍데기(?) 벗겨지던 피부가 자리를 잡아
지도를 완성해서 정착하는 그런 시기.
늦은 휴가를 떠나면 줄창 비가 와서 실내에만 있게 되었던 그런 시기.
자연은 아직까지 자기 본분을 다 하고 있다.
9월 땡볕이 아직 남아 있겠지만
그래도 이 달 지나면 볕아래 숨쉬는 것이 행복해지지 않을까?
비오는 9월 1일 토요일 아침
운치있는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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