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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미도 갈매기

공화춘에서 짜장면을 먹고
월미도를 가 본다.
물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데
썩어도 준치라고
물빛은 흙색이지만
그래도 바다는 바다다.


꽃다발이 저기에 왜 있는지 상상을 해 본다.
추모의 꽃다발일까 아니면 화가 나서 던진 꽃다발일까?



선착장 근처로 갈매기들이 선회를 하고 있다
왜?
몰라서 묻냐?


새우깡 먹으려고.
"오옷..이건 내 새우깡이다" 라고 갈매기는 말을 한다. ㅎㅎ





"아싸 가오리 ^^ "


배가 도착하니 이제 저쪽으로 몰린다.
새우깡 먹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는 의미겠지.


큰 녀석을 잡았는데 오발로 다른 녀석이 잡힌 것 같다.
수동렌즈로 날아다니는 새를 찍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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