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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읍천항과 겨울바다 그리고 하회마을

경주에 숙소를 정하고
읍천항이라는 바닷가 벽화 마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다.

숙소에서 한 컷.
경주 포항 이쪽 지방에 눈이 많이 오기는 했는가보다.


여기서부터 읍천항 벽화마을.
대충 이런 분위기이다.
동네는 한적하고 -겨울이니까-
저 길을 따라 제법 길게 벽화가 이어진다.









읍천항 가는 도중 문무대왕릉 앞에 사는 녀석들.
처음에는 월미도 갈매기들보다 격(?)이 높은 줄 알았는데
역시..새우깡에 환호하는 어쩔 수 없는 녀석들. ㅎㅎ
저 멋진 날개짓이 새우깡을 얻기 위한 것이니.




구룡포항에서 점심 먹거리 찾는 중에 한 컷
입이 짧은 탓으로 먹거리를 찾다가 대게 파는 항구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여기는 호미곶
겨울바다는 아무튼 춥다.
아무리 겨울바다로 가자고 해도
10분만 있으면 돌아 가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안동 하회마을 사는 고양이
나는 문무를 겸비한 양반 고양이로소이다. ㅎ


엘리자베스여왕 방문 기념 방명록인 것 같은데
방문 소감은 미리 인쇄해서 적어 놓고  친필 사인만 받은 듯.
많이 챙겨 주고 보여 주었으면 자필로 소감을 적게 했어야지.



교회가 있었다.
종교는 자유지만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네.


마을 길은 모두 시멘트로 도로 포장이 되어 있어
차량 통행도 좋고 편할 수 있겠지만
저런 모습에는 맨 땅이 좋지 않을까?



문무대왕릉에서 읍천항 가는 고갯길에서 한 컷


포항 죽도시장도 가보고..
고래고기 상어고기를 팔고 있었네.
전복 작은 것 11마리에 2만원.


숙소는 켄싱턴리조트.
그 곳에 아직도 살고 있는 골드스타 삼형제.
인터넷 검색하고 괜찮을 것 같아 예약을 했는데
다시 검색을 해 보니 가끔 최악이라는 경우도 있어 걱정을 했었다.
다행스럽게도 최악은 아니었는데
난방이 지나쳐서 수시로 창문을 열었다 닫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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