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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암미술관의 가을

조금 일찍 집을 나와 찾아간다.


에버랜드 진입로는 도로 진행 방향을 자기들 편의에 따라 바꿔 놓기 때문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 일이 가끔 생긴다.

이 동네 십년 넘게 살면서 지켜 보는데 점점 삭막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삼성은 돈벌이에는 장인 정신이 대단하다.


전대리에서 호암미술관으로 바로 가는 길은 막아 놓았고

삼성교통박물관쪽으로 돌아서 가게 만들어 놓았다.


허탕치고 내려오는 길.



삼만육천지의 가을

조금 더 있어야 할 듯 싶네.

GF1 이 정도라면 갖고 있어도 좋을 듯.

죽어서도 이런 경치를 앞에 두고 있는 이모씨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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