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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4시간의 일탈

날 풀리면서 나들이가 많아졌다.

잠깐의 일탈인데 왜 자꾸 입에서는 "힐링"이라는
남의 나라 말이 나오려고 하는 지.. ㅎ


둔내에서 일박하고

주문진을 들러

스님이 커피를 내리신다는 "현덕사"까지


그리고 이 쪽으로 오가는 길이면

빼 놓지 않는

강릉 '안목항'과

봉평 '풀내음' 에서 먹는 묵말이까지

24시간의 짧은 일탈이다.


백담사 찻 집을 생각하고

현덕사 커피를 많이 기대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산 속에 있는 조용한 사찰.

강릉커피축제때에나 일반 사람들과 어울려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현덕사 찾아가는 초입에 "동해막국수"라는 식당이 있다.

막국수 6,000원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있다.


* 둔내에 '민속촌'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곤드레밥 8,000원

산채가 찬으로 나오는데 괜찮았다.

식당 문 들어가려면 개 한마리가 마중을 나온다.

아주 순한 순딩이. ^^


* 안목항에 스타벅스가 들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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