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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3빌딩

이 빌딩이 완공 되었을 때 가끔 둘러 보고는 했었다.

그리고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아본다.


처음 오르는 전망대지만

오래전 주변 풍경들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다.

아파트들이 인상적이다.









나를 저렇게 가둬 놓았다면 일주일이 지나가기 전에 미쳐 버렸겠지.

씨월드에 물고기도 아닌 새를 저렇게 가둬 놓는 것은 몹쓸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정말 살아 있는 것 같은 밀랍인형.

박정희와 따님(?)께서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역시 몹쓸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걸어 다닌 것 같지 않았는데 피곤했다.

오가는 88도로는 얼마나 밀렸는지.


점점 나는 도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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