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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30-7.31

인천공항 근처에 오성산이라고 있는데

그 곳에 가면 비행기 이착륙하는 광경을 원없이 볼 수 있다고 들었다.


가봐야지..


네비에 '오성산'으로 검색을 하면 찾을 수 없고

'인천공항전망대'라고 입력을 하면 나타난다.


갖고 가는 것은 200mm 수동렌즈.

과연 인천공항이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

전망대 보다는 주차장에서 보는 것이 조금 더 가까운 듯 했지만

200mm 렌즈로 담을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뿐.

게다가 한 낮이라 이착륙도 뜸한 시간.


다른 사람들이 담아 보여주는 그 멋진 비행기들은 

장비와 시간의 선물인가?



저녁 시간 월미도.

거리는 먹자 골목

사람들은 넘쳐났다.

역시..내가 있을 곳은 아닌가 보다.


외국 영화에서 보았던 그런 바닷가 분위기를 이 나라에서는 볼 수 없겠다.

작년에도 같은 날 인천에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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