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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북한산 진관사 sbs 방영 다큐를 보고 아.. 전에 갔다온 적이 있는 사찰이었구나.. 하면서다시 찾아가 본다. 다큐 제목이 "절밥 한 그릇"이라고 해서점심 공양을 기대하고 갔건만 일요일에만 제공된다고 한다. 사찰 마당에 저렇게 잔디가 있는 곳은 내가 가본 사찰 중에는이 곳이 유일할 것 같다. 단정하고 조용한 사찰.사는 곳 가까이 있으면 사찰음식 배우러 다녀볼텐데... 그런데 더워..사진 찍는다고 돌아다니기에는 많이 더운 날씨. 더보기
북한산 진관산, 삼천사를 다녀왔다 사찰만 찾아 다니다 스님 되는 것은 아니겠지.출가해도 받아줄 나이는 이미 지났다만. 유난히 맑은 날북한산을 찾았다.구파발역에서 내려 도대체 여기가 어디였었는지 모를 아파트 단지 길을 슬슬 걸기 시작했다. 지나가는 할머니에게 여기가 어디였는가 물어보니.. 웃기만 한다. ㅎ 도로 표지판을 보니 옛날에 기자촌이라고 불리던 곳이 이곳인가 보다. 하나고등학교 앞에서 진관사 가는 길로 들어섰다. 경내 들어가면서 보이는 수능합격 100일 기도 현수막 불교 신자도 기독교 신자도 이 때 되면 모두 같은 기도를 한다. 제 자식 합격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속인들의 마음이나종교는 저리하면 안되는데. 대학가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더 옳지 않겠는가 생각을 해 본다. 진관사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