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콜에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기약 오래된 감기약이다. 사는 것이 그냥 저냥 재미없던 시절 감기 걸리면 우리집 감기약은 저 녀석이었다. 병원 가기 그렇고 그냥 견디자니 그것도 그런 경우가 되겠지. 어제 큰녀석이 감기 기운이 있다고 야자를 하지 않고 들어왔다. 아이들은 병원 가자 해도 제법 아프기 전에는 안 가려고 한다. 나도 그랬었나? 약국에 가서 처방전 없이 약국용 조제를 하려면 꼭 정체 모를 한방약을 같이 주면서 가격은 병원가서 진료 받아 처방전 내고 조제하는 것 보다 비쌀 경우도 있거든. 전직과 관련 내가 이쪽 방면으로 좀 안다. 돈 주고 약 사먹기 아깝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이지. ㅎㅎ 혹시나 해서 "판콜에이 있어요?" 했더니 있단다. 그것도 아직 3백원이란다. 그래 이것도 내가 잊고 살던 것이었구나. 다섯 병을 사왔다. 나도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