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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녀석 초등학교 졸업식 막내 녀석 초등학교 졸업식 날이다. 날은 추웠지만 요즘 학교들 강당이 있어 추위는 피할 수 있었네. ^^ 졸업생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 졸업장을 주고 있다. 우리 때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지. 6학년 6학급 2백여명 되니까 가능한 일이기도 했겠고 요즘 그만큼 세상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되겠다. 강당 전면에 아이 이름과 사진, 장래 희망, 받게 되는 상 (모두 받는다 ㅎㅎ)을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는 졸업식을 보니 사실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텐데 예전에는 왜 저런 시도 조차 없었는지 아쉽기만 하다. 한가지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은 수십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다. 이제 그만해도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 "추모의 예"는 지킬 수 있을텐데 이럴 때에는 고등학교 교련이 생각나고 대학.. 더보기
색연필 색연필이 갖는 느낌이 좋다 연필처럼 깍아서 사용하는 것도 좋고 껍질 벗기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분당 서현에 생긴 교보문고를 들러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아이들 동화책 그림들을 찍고는 하는데 한 쪽을 보니 색연필들이 가지런히 모여 있어 한 컷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더보기
T클럽데이와 T.G.I.프라이데이스 이전 "레인보우데이" 바뀐 "T클럽데이" 이런 곳 좋아할 나이는 아니지만 뭐 40% 할인을 해 준다고 하니까 어찌 어찌 기회를 만들어 오늘 저녁 방문을 한다. 분당점을 찾아갔다. 사진 클릭해서 히스토리를 읽어보자. 처음 알았다. 이런 뜻인지. 저녁 식사로는 이른 시간이라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행운이..ㅎㅎ 할인을 받아 밥을 먹더라도 내 돈내고 먹는 것이니 이왕이면 조용한 분위기라면 좋겠으나 여기는 늘 소란스럽다. "좀 구석진 자리로 주소.." 사람 많은 곳을 가면 그런 이유로 구석진 자리가 좋다.^^ 식사전 손을 씻으러 화장실을 가니 어허..더운물이 안 나오네. 가그린도 없어졌고 ㅡ.ㅡ 아무튼 밥을 먹는다. 이런 곳은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를 한다. 배는 부르네..ㅎㅎ 계산하면서 물어보았다. "화.. 더보기
눈(目) 흰둥이 눈(目) 사람보다 이쁜 것 같네. :) 더보기
비보이 / B (Breakdancing) boy 어제 분당에서 저녁 나절 본 광경이다. 말로만 듣고 티브이로만 보았던 비보이들이 실제로 공연을 하는 모습이지. ㅎㅎ 직접 보니 대단하네. 내가 젊었으면 한번 해 보고 싶은 종목에 하나 더 추가...^^ 더보기
겨울아침 춥다 여름은 덥지만 가을을 기다리고 겨울은 춥지만 역시 가을을 기다린다. 우리나라 겨울은 너무 길다. 더보기
겨울무지개 물을 뿌려 얼음을 만들고 있다. 무지개도 함께 걸려 있다. 장소 : 봉평 더보기
봉평 묵사발 고속도로 영동선 장평인터체인지로 나가 봉평에 가면 "풀내음"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그 집 별미는 묵사발. 여름이나 겨울이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 묵사발과 메밀국수 메밀전병까지 곁들이면 그 맛이 서울에 올 때까지 잔잔하다. 묵사발 사진과 음식점 입구 그리고 음식점 뒤 뜰에 있는 제법 포스가 느껴지는 개도 한 컷..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