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경주를 다녀왔다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이후로 처음.

잃어버린 삼십여년인가
경주를 다녀온다.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가을이었고 길 가로 코스모스가 가득했다는 것
전설로만 듣던(?) 보문단지 호수가에 숙소를 정했다.

여기는 분황사
입장료 1,300원 주차는 공짜.


불국사
지리책 버전으로 한 컷 ^^
입장료 4000원 주차 공짜
석굴암 가는 길로 조금 더 올라가면 불국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다
밑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잠시 고생을 한다.
나는 고생을 했다.




석굴암
입장료 4천원 주차비 2천원
왜 석굴암은 규모가 엄청 클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중국, 일본, 국적을 알 수 없는 아시아 어느 나라 말소리가 오가는 길에 귀 기울이게 한다.


선덕여왕 촬영지
주간입장요금은 18,000원
오후 5시부터 야간입장요금은 9,000원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를 한 편도 안 본 나는 민속촌 신라 버전을 보는 듯 했다.



안압지
삼각대를 두고 갔다.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이었지만
평소 야행성이 아니라 사진도 많이 서툴다.
입장료 1,500원 주차는 공짜
22시 30분까지 개장


천마총
윈도우 바탕화면이 생각난다.
입장료 1,500원 주차 2,000원
주변에 쌈밥집은 본전 생각이 났다.
다음부터는 그냥 짜장면 먹자.
입구 "발명가의 집" 이라는 상호가 경주 찰보리빵 원조 분점이라고 한다.



둘러본 곳은 분황사, 첨성대, 계림, 안압지, 천마총, 석굴암, 불국사, 선덕여왕 촬영지
경주에는 홈플러스가 있고
원조 황남빵은 20개 12,000원 경주빵은 20개 10,000원

2박 3일 부지런하면 어느 정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매미  (0) 2010.08.23
짧은 휴가  (0) 2010.07.31
이렇게 좋은 날에  (0) 2010.05.27
요즘 담은 사진 몇 컷  (0) 2010.05.20
닭 나무 벌  (0)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