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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짧은 휴가

딱 사흘이다. 금토일.
이렇게 사흘 휴가라는 것이 생겼다.

금요일 오전
소래를 들러 송도로 갔다.
휴가 첫 날이다.

오래전 기억속에 남아 있는 소래는 이런 모습은 아니었는데
어시장으로 들어서니 어렴풋하니 기억속에서 찾아지는 느낌들이 있다.
월마감이 끝나고 직원들하고 회를 먹으러 찾았던 곳.


저렇게 모여 있는 모습을 보니
현장을 경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문득 대리운전 기사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이렇게 어지럽고 지저분하게 어시장을 꾸려 나가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갈매기는 먹이를 보고 모여든다.
뻥튀기를 잘라 던져 주었더니 시큰둥하네.
여기는 영종도 구읍뱃터
인천대교 건너는 길에 잠시 들렀네.


그리고 오늘 휴가의 반을 보내고 돌아왔다.
이제 하루 남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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