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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넷북 아수스 1000ha

에이서 751h 는 큰 녀석에게 물려 주고
다시 넷북을 들였다.

검색의 검색을 거쳐 선택한 것은
아수스 1000ha 모델.
배터리를 하나 더 준다고 했다.
사양은 넷북 사양
우주소년 아톰에 하드 160기가  이하생략.

우선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에
감격을 했다.
100%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가능한 수치라는 생각을 하면서..

방금 a/s 센터와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이것이 뭐냐.
전화만 하면 "지금 통화중이니 잠시 후에 다시 걸어.." 뚝 끊어진다.
40번은 다이얼을 돌린 듯 하다.

음..이건 환불을 받아야겠다.
이런 a/s 믿고 1년을 어찌 보낼 수 있단 말인가.
좋은 분위기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나 확인해 보려고 했더니
급기야 반품 환불을 생각하게 하는 놀라운 신공이다.

배터리 완충하면 몇시간 사용 가능하다는 표시가 나옵니까?
어제 물건 받았습니다.
제것은 4시간 20분 정도 나옵니다.

4시간반에서 5시간반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나중에는 5시간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판매업자에게 구입하는 것처럼 전화를 했다.
5시간반까지 가능하단다.

7시간이라는 수치는
컴퓨터를 켜서 액정 밝기를 글자가 보일락 말락 해 놓은 상태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놔 두면 그 시간이란다.

그렇다면
하루종일 쓸 수 있는 컴퓨터 7시간 연속 사용이 아니라
하루종일 볼 수 있는 컴퓨터 7시간 연속 관람으로 바꿨어야지. 그것도 겨우.

내일 용산을 방문해 볼 참이다.
바리 바리 싸 들고 찾아볼 참이다.

4시간 반도 정상이라 했다.
7시간 대비 60% 가 어찌 상식의 범위에 든다는 말인가.



그래도 어제 저녁 최적화를 한답시고 세팅을 했다.
딱 인터넷하고 포토샵만 할 수 있게 해 놓고
다른 프로그램들은 모두 포터블로 세팅을 해 놓았다.
화면은 1024*600 흔히 변태해상도라고 하지만
파이어폭스 전체화면으로 해 놓으면 그리 불편하지 않더라.
포토샵도 대충 돌아가고.

에이서 751h 하고 비교를 해 보니
에이서 751h 가 잘 빠진 녀석이더구만.
배터리 사용시간만 적당했다면 그 녀석이 더 쓸만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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