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의 하루.
전망 좋은 방.
혼자서 하루 종일 저런 곳에 있게 된다면
전망이 아무리 좋아도 많이 답답할 것 같다.
문을 열면 바로 밟을 수 있는 땅이 있고
바람이 들어 오는 곳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의 일상에 잠시 여유로운 내 일상을 더한다.
이제는 많이 오래된 파나소닉 GF1 + 14mm 단렌즈.
만득이가 살고 있는 카페.
직접 자리까지 찾아와 드립을 해 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양평 엔로제.
여기서 부터는 스마트폰 카메라.
우선 편하다.
결과물도 나쁘지 않다.
파나소닉 오래된 똑딱이 FP8
카메라에 손맛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거 맛 보려면 무거워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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