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들이는 천안.
천안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벽화 마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다.
이른 아침 에버랜드 경전철역
승객은 나 혼자.
기흥에서 분당선을 타고 수원으로
수원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천안까지..
천안역 광장.천안은 초행길이다.
중앙시장
꽤 크고 나름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
재래시장인데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고.
6시 내고향에 나왔다는 꽈배기 두 개를 사서 먹으면서 구경을 한다.
시장 중간에 있는 미나릿길로 가는 이정표.
여기서 도로쪽을 바라보면 시민약국이라고 있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간다.
골목길 그림들.
이렇게 많은 그림이 있는 벽화마을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동네 골목길 전체가 이런 식으로 되어 있으니..
말이 필요없네.
혹시 시간이 남아 딱히 할 일이 없다면 1호선 전철역을 타고
천안으로 가보자.
천안역을 나와 큰 길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에버랜드 기준 왕복 4시간 정도.
* 재미있는 것은 근처 은행에 가서 행원에게 물어보니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