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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춘천 가는 길에

다산 정약용생가

두 번째 방문이다.

여기 가는 날은 두 번 모두 흐렸고 쌀쌀했다.


오늘 보니

불 때야 하는 날이 더 많은 지역일텐데

바람 잘 통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겨울에 참.. 춥겠다.




누가 쳐다 보는 듯 해서 돌아보니 이 녀석이다.

눈동자는 어느 손이 남겨 놓지 않았지만

쳐다 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네. 음..








춘천 김유정문학관




29살에 요절.

저런 외사랑이 있었는지 여기와서 알았다.


여기 저기 다니는 일이 잦아졌다.

하나로패스 철도 여행 3일을 계획하고 있고

수도권 사찰 중 북한산 사찰 몇 곳을 찾아 보려 하고

시간이 되면 해 지고 난 후 연등 행사를 보고 싶은데..


어린 생명들이 세상을 떠난 슬픈 일들이 있어

글 하나 올려 놓기에도 망설여지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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