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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코스모스 나돌아 다녀도 눈에 보이는 것은 이 녀석들 뿐이네.ㅎㅎ 더보기
가을 풍경 똑딱이 들고 동네 마실을 간다. 더보기
불구경 구경중에 불구경이 제일이라 했던가. 속없는 심사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갈마터널을 넘으니 연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동네인가 큰 불인가 보다..했더니 늘 오가는 길이었다. 근처에 군부대가 있어 혹시 그 쪽에 무슨 일이 있나 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닐 공장 화재라고 한다. 시커먼 연기 몇 컷 찍었는데 그 중 한 장이다. 공장 주인은 얼마나 속이 탔을까.. 더보기
웰컴투 동막골 인파에 밀려 효석문화제를 뒤로 하고 어디를 가 볼까..하다 이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봉평에서 47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웰컴투 동막골 촬영 현장. 네비가 이럴 때 참으로 편리하다. 좀 돌아가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 곳에 데려다 준다. 촬영장은 산 속에 있다. 그것도 아주 깊은 산 속에. 왕복 통행이 어려운 비포장도로를 올라가면 크지 않은 주차 공간이 있고 거기서 150미터를 걸어서 올라간다. 뱃살이 걸음을 힘들게 하네. ㅎ~~ 올라가는 길에 있다. 영화를 상상해 보면 아..어떤 장면이구나 생각이 나겠다. 유명한 정자 나무. 스티로폼으로 어찌 저렇게 폼나게 만들어 놓았을까? 이 녀석들도 재질은 스티로폼. 이 녀석들은 어떤 장면에 나왔는지 역시 생각해 보자. 추락한 비행기. 강혜정이가 아이와 걸으면.. 더보기
봉평 효석문화제 금요일 저녁 봉평으로 향했다. 늘 그렇듯이 날 잡은 날에는...비가 온다. 더불어 태풍까지..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가기로 날짜 잡고 출발하면 분명히 비가 내릴 것 같다. ㅎㅎ 토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 점심 시간 지나 비가 그쳐 봉평을 찾아 가네. 저 다리는 원래 사람들 건너가는 용도였는데 비가 많이 내려 저렇게 잠겨 버렸다. 봉평 읍내 들어 가는 길을 온통 막아 놓아서 저기 주차장이나 다른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 다녀야했다. 그 빗속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 왔다. 물레방아. 메밀꽃 필무렵이 물레방아 없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지. ^^ 이번에도 잊지 않는다 메밀묵사발이 유명한 풀내음. 메밀밭이 온통 사람밭이다. 거리 전체는 대충 이런 분위기다. 효석문화제를 곁들인 팔도장터라고나 할까? 벌.. 더보기
똑딱이 출사 출사라는 단어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냥 일상을 기록하는 일인데 마음 먹고 나간다고 단어를 바꾸어 사용하고 싶지 않은 때문이지. 호암미술관 저수지 옆 길이다. 좀 더 진한 색감을 좋아하는데 이 녀석은 조금 부족한듯 싶다. 미술관 들어가는 입구. 이 녀석은 무엇을 보고 있을까? 이 병철 삼성 전회장도 보았겠지. 이 담 넘어 구경을 하고 싶다. 이병철씨 묘가 있고 영빈관이 있다고 들었다. 에버랜드 아래쪽 주차장 옆 호수가 작년에는 길 양 옆으로 코스모스가 만발했었는데 올해는 많이 없어졌다. 후보정 하지 않고 좀 더 진한 색을 보여 주었다면 좋았을텐데.. 노출을 언더로 하는 방법 말고는 없으려나.. 특별히 시간 내준 무당벌레에게 감사의 마음을..^^ 뭐가 그리 바쁜지 1초도 가만있지 않는가 보다. 카메라 들고.. 더보기
건들지말란 말이야..ㅎㅎ 돼지갈비 뼈다귀 하나면 주종 관계는 즉시 무너진다. 내 손으로 주고 "흰둥아 뭐하냐?" 물어보면 저렇게 으르렁 거린다.ㅎㅎ 저 착하고 순한 놈이 으르릉 거리면 엉덩이를 한대 때려준다. 감히 협박을 하다니.. 더보기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사진 몇 장 여기서 부터 현장 관람 시작 독방 창으로 볕이 들어왔다. 밖은 아예 볼 수 없었고.. 일반 감방 사형집행소 원래는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인데 아무튼 아무도 없었다. 동행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저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을 수도 있었는데 흐린 날씨에 너무 조용해서 못 보고 지나쳤다. 물론 옳지 않은 짓이고 무섭기도 했다. 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