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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을 걷다 평일이라 조용하다.걷기에 부담없는 날씨하며.. 글 적으면서 삼성 이재용 구속되었다는 기사를 본다.주위에 사람들이 있으면떡 돌리고 싶은 마음이다. 이 기쁜 소식.. 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시작한다.어제 이 소식 듣고 걸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ㅎ 더보기
이집트보물전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보물전'조금 이른 도착을 했다 싶은데 이미 줄 서서 표를 구입하고 있다. 봄방학에 주말에..틀렸구나 싶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는데개인 가이드라도 동행하는 곳은 아예 포기를 하고사람 모여 있지 않은 곳부터 구경을 한다. 온통 미취학, 초등학생들.보면서 이해할 수 있을 중학생, 고등학생들은 보이지 않네. 실루엣으로 보이는 저 사람들이 목관의 임자인 듯 느껴진다. ㅎ 영화에서 보던 것들이다.아.. 실제하는 것이었구나.. 저 어린 아이들에게 이런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보기
새해 첫 주말 나들이 수십년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원통 '천도리'그 옛날 외박 나온 군인들에게 천국을 보여준 곳이지금은 너무나 조용한 시골 동네가 되었다.가는 길에 '서화'까지 들어가 보았는데 부대 이름이 바뀌었는지내가 있던 곳을 찾지 못했다. 그나저나 천도리 처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하지만 나는 천도리로 외박 나온 기억이 없다. 인제스피디움모든 객실에서 서킷이 보인다.시즌이 아니라 묵언 수행하는 스님들 계시는 사찰과 같지만꽃피는 봄 오면 짧은 치마 처자들이 가득하겠지. 객실은 깨끗했다.4명은 잘 수 있네. 백담사는 버스길이 막혀 걸어가야 하는데 자신은 없고근처 만해마을이다.여기도 숙박이 가능하단다.파주 지지향 같은 분위기. 편백나무향 가득한 북카페.왼쪽 창가 저 자리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내 집 내 방도 이러했으면.. .. 더보기
전망 좋은 커피샵 춘천에서 아마 여기가 가장 전망이 좋은 커피 가게일 듯 싶다.막국수는 유포리 막국수가 좋았고 커피는 전망이 좋아 맛도 좋은 것 같은 이 곳을 찾는다. 내가 사는 곳에는 왜 이런 곳이 없는지..하긴 있어도 일부러 찾아가겠냐만은. 해가 지고 있다.저녁 시간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돌아올 생각만 아니라면 더 있다 일어나고 싶었다. 더보기
살롱 뒤 쇼콜라 2017 올 겨울 들어 제대로 추운 날.달콤함을 맛보러 찾아간다. "살롱 뒤 쇼콜라 2017"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구에서부터 초콜릿을 나눠 준다.요즘 먹기 시작한 카카오닙스도 많이 있고주는대로 다 받아 먹어도 되려나 할 정도로 제법 넉넉한 분위기.오가는 길에 남겨온 몇 컷. 추운 날은 집에 있는 것이 최고. ㅎ 더보기
길냥이 사람 손을 탔는지 부르니까 다가 온다. 세상 돌아가는 것이 보고 들으면 온통 열 받는 일 뿐인데이 녀석은 그런 것이 없겠지..얘야 너는 쥐 잡고, 닭을 잡을 수 있을텐데.. 더보기
낯선 곳에서의 하루 밤 가끔 오가는 길에 있었던, 양평현대블룸비스타.이런 곳이 있었는가 했는데 아무튼 있었고 하루 밤을 지냈다.위락 시설은 전혀 없는, 신입 사원들 연수 받으러 오는 곳.시설은 깨끗했다.지하에 일반 투숙객을 위한 그 흔한 식당도 한 곳이 없네.트윈베드지만 대충 4인도 가능할 듯. ㅎ 퇴촌에서 양평 넘어가는 길에 있는 '쇠메기'라는 음식점.초록색이 유난히 좋았던 istDs 카메라 들고 전에 한번 가 본 적이 있어 찾았는데..한정식 음식들이야 전국이 대충 비슷하지. 하남스타필드의 크리스마스 이브. 연주하는 저 곳 바로 위 천장 스피커에서 크게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소리에저 현악기 소리들은 소근거린다.안내데스크에 이야기를 했지만 그 사람들이 무슨 힘이 있나.. ㅎ 그나저나 사람들은 참 많다. 늦었지만 메리크리.. 더보기
하남 스타필드 축구장 70배 넓이라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면 어떤 느낌일까?카메라를 꺼내 들어도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눈높이의 시선에는 들이대기(?) 힘들고 잠시 쉬는 자리에 앉아 위를 쳐다보니 이제야 편하네. 같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겠지만 롯데, 현대, 신세계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나는 롯데에게 3위를 준다. 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