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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나들이 사찰음식을 하는 곳이 있단다.인사동 조계사 앞 템플스테이 건물 2층 '발우공양 콩'이라는 곳.5가지 찬, 밥과 국 뷔페식, 가격은 7천원.아주 간만에 점심을 달게 먹었다.다음에 서울 나갈 일이 있으면 꼭 다시 찾아 가고 싶은 곳.스님들이 식사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인사동 쌈지길.오늘은 옥상까지 올라가 본다.사람..참..많다.옥상에 기린이 살고 있었네. 삼청동까지 가 보려고 차를 돌렸는데시간은 주말 오후.. 장난이 아니다.골목에서 사람들이 그야말로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늘 생각하면서 늘 잊는 것이 주말에는 이런 곳 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더보기
의자 리폼하기 '코스트코 중역의자'라고 23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고적당한 가격에 중고로 집어 온 물건이다. 앉는 부분이 숨이 죽어 다른 의자를 구입할 까 찾아보니의자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시디즈 저가형이 15만원 정도마음에 드는 것은 그것보다 두 배가 넘고.다시 중고 가구를 찾아 보니 오가는 교통비 생각하면 의미가 없다. 다른 부분은 이상이 없어 리폼을 해 볼까 분해를 시작했다.다이소 타카 이천원인가 삼천원인가 하는 것 달랑 하나 들고. 다리 들어내고 팔걸이 들어내고 등판 들어내고타카로 찝어 놓은 천들을 들춰보니 이런 모양이다. 23만원짜리 내용물 치고는 참 허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속에 들어 있는 스폰지는 3T 정도 되는 일반 스폰지 두 겹. 그러니까 앉는 자리가 꺼지지. 동네 스폰지 공장을 찾아서 고탄성 스폰지 짜.. 더보기
서울 나들이 인사동에 봄이 오고 있다. 슬슬 걸어서 찾은 통인시장 기름떡볶이일인분 3000원맛은 글쎄..통인시장.. 나름대로 이것 저것 신경을 쓴 것 같은데화장실에 비누가 없네. 명동성당 구경 자세히 보니 참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명동성당 앞 작은 커피가게에서 에스프레소를 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반가운 마음에 한 잔 마셔 보았는데..음.. ㅎㅎ 오가는 길 버스 멀미가 심해서 고생을 했다.어디 가고 싶어도 자차가 아니면 이렇게 멀미를 하니.. 더보기
오이도 봄 나들이 혹시나 변한 것이 있을까? 길가 횟집들 호객 행위는 변함이 없었고색색의 각기 개성 뚜렷한(?) 횟집 간판들 역시 변함이 없었다.오이도 등대 낙서는 더해져(+) 가고 있었고선착장으로 가는 길 노점들의 수도 더해져 있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외롭게 자리 잡고 있는 커피체인점 하나 가게 최고의 명당에서 바라본 전망은 절망이었네. ㅎ 역시나 변한 것이 없었다. * 커피체인점의 위치는 등대에서 도로 쪽을 바라 보았을 때 오른쪽에 있다. 더보기
갤럭시넥서스 순정롬 버스폰으로 갤럭시넥서스를 갈아 탔다.위약금 3만원에 요금제 자유 가면 유면.. ㅎ'뽐뿌'는 나이든 사람도 힘들게 하는 사이트인 것 같다. 레퍼런스폰이라 롬질(?) -이 나이에 롬질(?)이라는 표현 쓰기도 뭐하지만-이 자유롭다.img 로 제공되는 순정 파일은 fastboot 을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어폰에 저장해 놓고 리커버리로 플래싱 해 버리는 파일을 찾아 보았는데.. 없네. 해서 만들었다.통신사 좀비 어플들은 없는 상태이지만 남아 있는 잉여(?) 어플들을 삭제해 버리고벨소리하고 알람소리 이런 것들을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세팅해서 오직 나만을 위한 'kimsRom'을 만들어 보았는데 에러없이 정상 동작을 한다. 혹시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지 몰라 젤리빈 4.2.2 cwm 리커버리에서 바로 플래싱해서 사용할.. 더보기
속초 나들이 아주 간만에 나들이울산바위는 언제 봐도 잘 생겼다. 더보기
멍멍이들 이 녀석들 가까이 가면 어미가 우리를 뛰어 나올 것 같아 무서워서 이렇게 달려 오기를 기다린다. ^^ "와..저 아저씨 누구냐?" 하면서 달려 오는 것 같다.이 녀석들도 날개없는 천사다. ㅎㅎ 더보기
A True Tasty and Colorful Festival 'Salon du Chocolat Seoul'발음하기도 어려운 제목의 전시회를 구경했다.정상 입장료는 15,000원사전 등록은 공~~짜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급스럽다.이른 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정상 요금으로 입장했다면 조금 아쉬었을 듯.초콜릿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쌌다. 카카오 음료수가 있어 한 컵 가득 사 마시고 500원짜리 에스프레소를 한 잔 사 마셨더니 카페인에 취해 버렸다.정신 차리려고 봉은사 나들이저 신발들이 털있는 작은 동물들로 보이네. ㅎ 35.8g 렌즈 구입 기념으로 간만에 흰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