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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위례신도시 개발지역30년전 문무대에서 각개전투하던 교장이 아파트로 변할 준비를 하고 있다.개발도 좋지만..오랜 시간 남아 있는 것들이 없다.씁쓸한 일이지. 성남아트센터안에 있는 '예랑'이라는 작은 음식점.그루폰 티켓으로 점심 식사를 했는데내 입에는 딱이었네.비가 오는 날은 아무튼 기분이 좋아. 더보기
ㅊㅈ 마음 먹고 구경가면 빈 손으로 돌아오는 곳파주 장단콩두부마을 점심 식사만 입에 달았다. L1 하나 둘러 메고 다니는 것도 무거워 내칠까 생각을 하다가도이런 한 컷 남겨 놓으면 마음이 싹 달아난다. 파주롯데명품어쩌고 하는 곳베네통 매장 진열장에 앉아 있던 아가씨 요즘 표현으로는 처자자음 표기법으로는 ㅊㅈ그리고 가 봐도 살 것 없었던 신발가게 행사장 더보기
전곡항 국제보트쇼 주말 볼거리 검색을 하다 찾아냈다. 전곡항에서 열리는 보트쇼와 요트대회가자....구경하러... 이런 행사들이 늘 그렇듯이사람들은 넘쳐 나고 행사보다는 먹거리가 더 많은 그런 풍경. 몇 컷 담아온다. 요트 가격이 아파트 한 채 가격있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없을 가격인데머리 허연 외국 사람들이 승선해 있는 것이 배와 어울려 보인다.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아. ^^ 더보기
에스프레소 모카포트로 내린 에스프레소커피 마시는 것이 道가 되는 것을 원치 않지만생두 상태부터 시작해서 이것 저것 많은 변수가 실제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저 소주잔 같은 잔에 illy 라는 글자가 새겨지면 격이(?) 달라진다? 음.. ^^ 더보기
비알레띠 뉴브리카 에스프레소 조그만 잔에 담긴 녀석을 입에 털어 넣는 느낌을 잊지 못해장비(?)를 찾기 시작했다. 곁에 두고 즐겨야지. '도모 모카포트' 택배비 포함 13,500원짜리를 시험삼아 구입을 했다. 6잔 용량인데 추출해 보면 1잔 분량. 애꿎은 커피만 버려졌다 무언가 이상하다. 다시 검색에 검색이번에는 비알레띠 뉴브리카를 구입했다.잔도 하나 사은품으로 주네. 이 녀석은 제대로 나온다.옅지만 크레마까지. ^^ 저녁에 한 잔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내 곁에 에스프레소가 찾아 왔다. 더보기
똑딱이 아침 저녁 다니는 길이 뻔하고주말 역시 동선이 비슷하니 카메라는 가방 밖 구경을 자주 못한다.그래서 케이스도 없이 똑딱이 하나를 차에 갖다 놓았다.이렇게라도 해야 잊지 않을 무엇이 남아 있을테니까.기회봐서 이제 많이 저렴해진 파나소닉 lx2를 장만할 까 생각해 보는데... 더보기
코엑스 주말 나들이 코엑스 커피엑스포 구경 가는 날새벽커피를 걸렀다. 가자마자 에스프레소 한 잔 이어서 까페라떼 한 잔 추가하고다시 에스프레소 한 잔여기 저기서 시음하라고 권해 주는 커피는 넘쳐 났지만더는 못 마시겠다. 에스프레소에 맛이 들려얼마전 주사기 50cc짜리를 사서 직접 제조(?)를 해 보았지만허접한 사제가 늘 그렇듯이 비슷하면서 무언가 많이 부족한 아쉬움. 하지만이 곳에서 제대로 제조한 에스프레소는 아주 훌륭했다.게다가 모두 공짜 ^^ 라떼는 저 사과 모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네. 다른 전시장에서는 영상 기자재전이 있었고이병진씨가 보였다.쟈켓이 마음에 들더구만..ㅎ 헐벗은(?) 처자들에 쏟아지는 카메라를 피하던 중 앉아 있는 어떤 처자 뒷 모습이 눈에 들어와 한 컷 담아온다.기기는 올림푸스 om-d 이 녀석이 마.. 더보기
늘 비가 온다 주말에 어디를 가면.. 늘 비가 온다.비를 기다리는 곳이 있어 내가 간다면 비가 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시 찾은 강릉항 바다가 보이는 커피집저 자리에 앉아 하루를 보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돌아오는 길에 백담사를 찾는다.초행길이다. 주차비 4천원버스 왕복 4천원버스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버스 요금이 왜 이리 비싼가 했지만내리기 전에 "충분히 합리적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송광사 예불" 음반에서 들었던 법고 소리를 현장에서 듣는다. 아..이런 모습, 이런 소리였구나.바람소리,계곡 물소리,법고소리.. 오래 전 29만원 전모씨에게는 너무 귀한 소리가 아니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