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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생가, 하남유니온타워 늘 추울 때에만 찾는 것 같다. 이른 시간이라 조금 더 춥고 많이 조용하고. 오늘보니 화장실도 그럴 듯 해 보인다. 고프로7 블랙 동영상 원본 유투브 빠니보틀 구독하다 고프로 화질에 반해 구입을 했는데 마음에 든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하남스타필드 옆 유니온타워. 자판기 까페가 있다. 오후에는 이런 분위기가 아닐 듯 하다. 더보기
설렘 겨울의 설렘. 봄의 설렘. 올 봄에는 다른 곳의 설레임을 볼 수도 있겠구나. 더보기
주말 나들이 운좋게 구한전 주변 공영주차장 자리가 비어 무료 주차를 하고 코엑스 쇼콜라 구경을 간다. 이른 시간이라 봉은사에 부처님 뵈러 가는데 오늘은 경내가 아주 조용하다. 대웅전 앞마당에 신년 소원을 비는 등을 걸어 놓았는데 개당 5천원이다. 종교는 속세의 엽전을 벗어날 수 없는 모양이다. 1월에 목련 꽃망울을 볼 수 있었고 열심히 빗자루질을 하는 저 보살님은 집에서도 저리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 세상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보면서 그것만 생각하면 살기가 쉬울 것인데 늘 한 꺼풀 아래를 생각하는 탓으로 마음이 평안하지 않은 것 같다. 어려서 부모님따라 새벽에 택시를 타고 구파발 어딘가 미륵불을 찾아가서 치성을 드렸던 생각이 난다. 중간에 개종을 해서 엔딩은 개신교 권사님이셨지만. 엎드려 절하는 저 간절함을 사실.. 더보기
일탈 해가 바뀌는 이즈음 연례행사 같은 조용한 일탈. 더보기
그렇게 바쁘지 않아. 딱히 일상이 바쁜 것은 아닌데 카메라가 주머니를 떠나 있다. 일상이 규칙적이지 않아도 될 때 보다 일상이 규칙적일 때가 사는 것이 더 단순하다. 오래 전 담아 놓은 사진들을 볼 때마다 점점 낡아 가는 나의 생각들을 만나고는 한다. 더보기
gopro 7 black 유투브에서 고프로7로 담아 놓은 동영상을 보고 괜찮다 싶어 고프로7 블랙을 이베이에서 구입을 했다.카메라 두고 다녀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코엑스, 봉은사, 조계사, 명동성당. 더보기
2019 영상기자재전 2019 사진영상기자재전을 가 보았는데바디도 그렇고 렌즈도 그렇고 온갖 악세사리들이 많이도 있더구만이제는 봐도 마음이 잔잔하다. 어느 하나 아..이것 갖고 싶다는 마음이,로또 당첨이 되면 이거 사야지 하는 마음조차 남아 있지 않은 것 같다. 가끔 서울가면 이 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를 느끼는 것처럼이 자리도 이제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다를 생각하게 하는. 니콘키미션80 액션캠으로 이 사진 하나 남겨 왔다. 음. 더보기
120만원짜리 피규어. 로다주.정교함이 마치 살아 있는 사람을 대하는 것 같다.이런 것 갖고 싶은 적이 없었지만이것은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수동으로 작동이 된다고 하네.옷을 입히고 불이 들어오고 등등.120만원이라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