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폭우 정말 비가 많이 내렸다. 용인에 살기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내리는 비는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소방차가 와서 양수기로 물을 퍼 낸다. 지층 가구는 침수가 된 모양이다. 경안천을 가 본다. 하천에 조성된 주민들 산책로는 저렇게 물에 잠기고 평소에 건너 다니던 다리도 물에 잠겼다. 파도치는 것 같은 저 곳은 수중보가 설치되어 있는 곳인데.. 아주 오래전 한강에 홍수 가끔 나던 시절을 다시 보는 것 같다. 더보기
비오는 날 동영상 동네 논에 물이 넘쳐 저 모양이 되었다. 목요일 비 많이 내린 날 더보기
물구경 물구경 불구경이 최고라고 했다. 탄천이 저렇게 변해간다. 십자가 모양으로 남아 있는 저것은 무엇인지.. 금새 저 길까지 물이 찼다. 물난리만 아니면 폭우라도 좋겠다. 더보기
동네 풍경 이렇게 보니까 제법 그럴 듯 하다. 360도 이런 풍경이면 얼마나 좋을까.. ^^ 더보기
일상잡화 새로 들인 3천원짜리 led 스탠드 usb로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빛은 약하지만 해지고 영화 보기에는 적당한 밝기를 보여준다. 생각보다 작고 가늘다. pc용 허접한 스피커에서 떼어낸 증폭기를 종이 상자로 감싸고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소니스피커를 연결했다. 역시 usb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아답타를 달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더보기
안산 외국인마을과 대부도 칼국수 안산 원곡동 외국인마을 이라는 곳을 찾아간다. 얼마전 티브이에서 본 기억을 더듬어 여기인가? 저기인가? 어 여기네. 드디어 티브이에서 본 화면이 눈에 잡혔다. 길에서 파는 중국 다큐 보면 아침에 콩국물에 찍어서 먹는다는 길다란 도너츠 하나를 사 먹으면서 거리를 둘러본다. 중국에 가면 이런 모양이리라 알 수 없는 한자로 간판들이 가득하다. 중국식품 전문점이라는 곳에 들어가 중국라면 하나 700원 건복숭아 2000원 옥수수 국수 1400원 사 들고 나왔다. 건복숭아가 2천원이라니.. 양도 많았는데 과연 대륙의 제품인가 싶다. (내심 제조 과정이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그런데 도대체 이것이 무슨 향신료 냄새란 말인가. 가게 전체에 은은히 풍기는 이것은.. 제법 자극적이다. 한 곳에 카메라를 꺼내 들이대니 바.. 더보기
어제 / 오늘 어제 오늘 더보기
사진은 믿을 것이 못 된다. 마당에 이런 나무 한 그루 있는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이 풍경 주위를 포함시키면 절대로 이런 모습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전봇대가 있어 시야를 가리고 전기줄이 시야를 가리고 불타고 남은 공장의 잔해가 모습을 흉하게 하고.. 그래서 사진은 믿을 것이 못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