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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갤럭시탭을 구입했다. 흔히들 '르그'라고 부르고 가끔은' 헬지'라고도 이야기를 하는 그 곳. 할부원금 10만 8천원, 122일 후에 해지 가능한 그래서 넉달 사용하고 해지하면 24만 몇 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조건으로 하나 집어 왔다. 기존에 sk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요금 1만원짜리를 취소하고 '르그'로 돌리면 매달 1만 5천원 정도를 더 부담하면 될 듯 싶었다. 스스로에게 용도를 정해야 했다. 1.네비 -- 아이나비 3d 맵을 1년간 무료로 제공. 2.블랙박스 -- 구입하려고 제품 찾고 있는 중. 3. pc 버전으로 보기가 가능한 인터넷 용도 우선 실생활에서 이 정도면 유용할 듯 싶었다. 결론은 1. 사용하던 sk 엔나비를 팔았다. 2. 블랙박스 용도로 적당하게 사용을 하고 있다. 3. 휴대폰에.. 더보기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부담없는 가격으로 들인 펜탁스 A35-70mm F4.0 렌즈를 가지고 떠나자 파주프리미엄아울렛으로.. 펜탁스가 좋아하는 파란 하늘에 이렇게 쨍한 날씨라면 싸구려 렌즈라도 좋지 않을 수는 없는 법이지. 땡볕에서 공연을 한다. 근처에 짓고 있는 아파트 홍보용 공연인 듯 하다. 그래도 사람들 많이 모여 있는 곳에 큰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저절로 같이 신이 난다. 안산에어쇼, 월미도 엿 파는 각설이 공연만 아니라면. 이 언니는 아주 열심이다. 폼나게는 못 찍어준 것 같아 미안하네. ㅡ.ㅡ 공연이 끝난 후에.. 노래 제목에도 있었던가? 작은 도시에 온 것 같았다. 여주보다 넓었던 것 같고 사람도 많았고 하지만 자주 갈 곳은 아닐 듯 싶다. 마이 멀어.. 더보기
안산에어쇼 이건 공짜가 아니라서 ㅎ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입장권을 구입했다. 어제는 비가 와서 공연이 취소 되었다고 했는데 오늘은 다행스럽게 비가 그쳤다. 군용 헬기들이 있었다. 미드에서 보고 다큐에서 보았던 그런 헬기들. 영화 '블랙호크다운'에서 다운되었던 그 녀석도 있었고 코브라, 아파치 이름도 근사한 녀석들이 있었는데.. 이 멋진 녀석들의 임무는 살상이다. 단단한 저 계기판들 내 차에도 저런 계기판들이 달려 있다면 조작감을 느낄 수 있을까? 저 멋진 빨간 버튼은 살상의 경험치를 갖고 있을까? IMB 노트북 빨콩과 같은 저것의 용도는 무엇일까? 이 녀석도 저 폼나는 구멍에서 사람을 죽이는 탄을 쏟아낸다. 한 발 가격이 아파트 한 채 가격. 6억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그래서 전쟁은 정말로 인간이 미련하다는 것을.. 더보기
왕따 토끼 왕따 토끼라고 불렀다. 토끼가 네 마리가 있었는데 세 마리는 잡혀서 어딘가로 갔고 이 왕따 토끼는 어느 순간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는데 다른 세 마리처럼 잡히고 말았다. 울타리를 만들어 가둬 놓으면 토끼굴을 파고 탈출을 해서 동네 밭을 망쳐 놓았단다. 그런 이유로 세 마리는 집에서 길러 보겠다는 어느 사람에게 인계 되었는데.. 생사 여부는 알 수가 없는 일이 되었다. 저 녀석은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새로 나가고 있는 일터에서 벌어진 일이다. ^^ 더보기
서울국제오디오쇼 공짜라면.. 역시 출발이다. 보통의 전시회를 생각했었는데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아..청음을 해야 하는구나.. 평소 와싸다 게시판에서 글로 보던 기기들이 소리를 들려 준다. 청음을 위한 실내 공간은 많이 어두웠고 내 카메라 장비로는 노이즈 없이 잡을 수 있는 장면이 별로 없었다. 모르는 사람이다. 그리고 남자다. ㅎ 저 장비를 거저 준다고 해도 놓을 공간은 어찌 만들어 보겠다만..듣지는 못하겠지. 내 pcfi 가 장난감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흔히 말하는 저 구렁이 같은 선재들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선을 바꾸면 소리는 다르게 느껴지지만 사람의 귀는 익숙함이라는 잔인한(?) 능력이 있어서 금새 다른 소리를 찾게 된다. 오디오쪽으로는 음을 시와 수필로 표현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자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 더보기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장비를 챙겨 들고 -장비라 해야 별 것 없지만- 삼성동으로 향한다. 사전 등록을 해 놓았으니 구경은 공짜 삼성동 한전 근처 공영주차장은 주말에는 공짜니 주차비도 공짜 코엑스로 걸어가다 보니 바리 바리 챙겨들고 같은 곳을 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동호회에서 온 모양인지 거의 같은 복장의 아저씨 아줌마들이 코엑스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 찍는 것도 보면서..ㅎㅎ 어김없이 펼쳐지는 모델쑈 그리고 목마른 저 많은 카메라들.. 애써서가 아니라 이제는 자연스럽게 외면을 한다. 펜탁스 istDs 에 A50.7 수동렌즈 아마 그 곳을 찾은 사람들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한 바디와 렌즈 아닐까 싶었다. 바디 렌즈 일괄 12만원 정도 하려나..음..시세는 20만원 정도 하겠지. ^^ 이 장비를 갖추고 운전을 하면 블랙박.. 더보기
원주 허브팜 돌아오는 길. 꽃 피는 봄이니 꽃 구경도 한번 해야지. 허브팜이라는 곳이 있었네. 입장료는 6천원. 한솔오크밸리에서 20킬로 정도. 입구에서 토끼가 인사를 하고 ^^ 허브샵에서는 고양이가 재롱을 부린다. 하드에 담아 놓기만 하는 꽃사진을 작년부터 목적으로 하지는 않고 있지만 들고 있는 카메라가 심심해서 담아 놓는다. 흔하게 볼 수 없는 로즈마리 꽃이라고 하네. 더보기
한솔오크밸리 용인에서 80여킬로미터 홍천 대명비발디처럼 지하세계의 다양함은 없지만 하루 방콕이라면 쉬다 오기 적당한 곳. 숙소는 내가 가 본 콘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 나라 명당들은 귀신들이 자리 잡았고 다른 명당 저 넓은 공간은 정해진 소수만이 멋을 즐긴다. 밤. 밤이 되어도 이 곳은 구경거리가 따로 없다. 그냥 밖에서 바람을 느낄 뿐. 그리고 아침 12시 반에 체크인했으면 체크아웃까지 남은 시간은 다섯 시간. 밖에서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