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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세시봉 콘서트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E324.110131.설특집 세시봉 콘서트 1부 검색해 보면 이런 제목을 갖고 있는 토렌트 파일이 있지. 어제 아주 가슴 시리게 감상을 했어. 집에 아이들은 이런 분위기라든가 이런 노래라든가 알지 못하겠지만 아마 30대 후반부터는 알 수 있는 그런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 저 분들 노래 시작할 때 나는 초등학생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내 기억은 명동 '쉘부르'라는 곳에는 남아 있네.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가 본 곳이었는데 전영이 "어디쯤 가고 있을까" 를 통기타를 치면서 부르고 있었을 때지. 저기 네 분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아닌 목소리는 조영남씨 그리고 김세환씨 윤형주씨의 목소리는 너무 미성이라 그런지 조금 거부감이 생기고 송창식씨의 목소리는 내게 너무 강해. 마지막 부.. 더보기
비발디파크 남들 놀러가는 곳에 사람을 만나러 간다. 이상할 것은 없지만 가끔 숙박으로 가던 곳을 당일치기 그것도 몇 시간 머무르려고 가는 것은 아무래도 좀..어색하지. 평일, 월요일 오후 시간인데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다. 해질 무렵되니 슬로프는 이렇게 텅 비고 관광버스들은 부지런히 스키장을 떠나고 있다. 도착한 시간이 일러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데 근무하는 직원들 말고 혼자 다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는 모양이다. 그것이..힘이 들었네. ㅎㅎ 스케이트장 정빙하듯이 슬로프도 막간을 이용해서 제설작업을 하는 것 같다. 멀리서 보면 꼬맹이들이 부지런히 언덕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가까이 오면 큰 녀석들이다. 재미있겠다 싶어 이 녀석들 오가는 것을 몇 컷 담아 본다. 내가 사는 동네에도 스키장들이 몇 군데 있는데 양지, .. 더보기
읍천항 벽화 모음 읍천항에서 담은 벽화 이미지 몇 컷 이른 봄 날이나 햇볕 좋은 늦은 가을 찾아가면 참 좋을 것 같다. 더보기
읍천항과 겨울바다 그리고 하회마을 경주에 숙소를 정하고 읍천항이라는 바닷가 벽화 마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다. 숙소에서 한 컷. 경주 포항 이쪽 지방에 눈이 많이 오기는 했는가보다. 여기서부터 읍천항 벽화마을. 대충 이런 분위기이다. 동네는 한적하고 -겨울이니까- 저 길을 따라 제법 길게 벽화가 이어진다. 읍천항 가는 도중 문무대왕릉 앞에 사는 녀석들. 처음에는 월미도 갈매기들보다 격(?)이 높은 줄 알았는데 역시..새우깡에 환호하는 어쩔 수 없는 녀석들. ㅎㅎ 저 멋진 날개짓이 새우깡을 얻기 위한 것이니. 구룡포항에서 점심 먹거리 찾는 중에 한 컷 입이 짧은 탓으로 먹거리를 찾다가 대게 파는 항구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여기는 호미곶 겨울바다는 아무튼 춥다. 아무리 겨울바다로 가자고 해도 10분만 있으면 돌아 가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안.. 더보기
춘천 가는 길 해 넘기기 전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 길에 아..사진이나 몇 장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길이 너무 한가해서 운전 중에 똑딱이로 몇 컷 잡을 수 있었다. 이 길을 내가 혼자 전세를 냈다는 말이지. 고속도로라고..휴게소도 있다. ^^ 다 좋은데 오가는 통행료가 많이 비싸. 피천득님의 수필 "인연"에서 만났던 춘천. 1980년 논산에서 신병 훈련을 마치고 용산에서 기차타고 가게 되었던 춘천 102 보충대. 따블백을 메고 인제로 가는 배를 탔던 소양강 선착장에서는 김세환의 "그 어느 날 오후" 라는 노래가 흘러 나왔지. 그리고 아주 많이 원치 않았지만 내 일상 속에 들어오게 된 도시. 지난 사월 춘천에 가려고 하다가 못가고 말았다. 나는 성심여자대학에 가보고 싶었다. 그 학교에 어느 가을 학.. 더보기
네이트온 간만에 버벅이는 컴퓨터를 고스트로 재설치하고 네이트온을 설치하는데.. 이런 결과물을 보여준다. 징한 놈들.. 오래전 기억을 떠올려 보면 컴맹이나 컴초보들은 모두 체크되어 있는 상태로 다음을 누르더라는 것. 그런 이유로 가끔 컴퓨터 이상이 있다고 해서 봐줄 경우 컴퓨터 시작하면 네이트온 자동 실행되지 않는 컴이 없었다는 것. 하긴 집에 아이들도 그리 하더구만. 더보기
이거라도 찍어 보고 싶었어 istDs 배터리는 언제 충전을 했는지 기억도 못하겠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똑딱이도 배터리 맛을 기억하지 못할 듯 싶을 때 그래..이거라도 찍어 보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살고 싶었던 일상은 이런 것이 아니었는데 자꾸 거기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오래전 필카를 갖고 티코를 타고 다녔을 때 어느 봄날엔가 에버랜드를 갔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날이 다시 올 수 있을까? 더보기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코엑스 로비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저렇게 적어 놓았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