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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일 올해에는 이렇게 닫혀 있었던 모든 것들이 환하게 열렸으면 좋겠다. 시간 참..잘 간다. 더보기
에버랜드 무료 관람기 해마다 연말이면 에버랜드에서는 동네 주민들을 위한 공짜 관람 행사를 한다. 민증 보이면 자유이용권 팔찌 채워주는 것이지. ^^ 그래서 일년에 한번 에버랜드를 구경간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 크기도 그렇고 어쩌면 그리 귀엽게 생겼는지.. 동물들에게는 스트로보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도대체 아무 것도 안 보여 남들 찍는 참에 같이 한 컷 찍어 보았더니 이런 표정을 보여준다. 참으로 야릇한 표정이다. 몰러 이 녀석 이름이 무엇인지는.. 음..나를 알아 보고 인사를 하는 모양이다. 너는 작년 오늘에도 왔었고 일년에 딱 한번 이 날에만 오는 것 맞냐고? ㅎㅎ 소해에는 소그림 벽화가 분위기는 서양 분위기이지만 미쿡산은 아닐 듯 싶다 날이 추워 일찍 나왔다. 예년에 비해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날이 추운 탓인지.. 더보기
취옹박물관 아침고요수목원이 어디에 있는가 찾아 가다 역시 우연하게 찾게된 취옹박물관 뭐하는 곳인지 뭐를 보여주는 곳인지 전혀 모르고 들어가본다. 아..한옥에서 민박 체험도 해 보고 전통체험이라는 것을 해 보는 곳이구나.. 날이 마이 추워 맨손으로 카메라 들고 있기가 힘이든다. ^^ 장작패는 도끼로 만든 새 헝그리 28mm 가 보여주는 신선함을 충분히 느낀다 이 곳이 바로 아침고요수목원 입구. 가는 길이 온통 팬션 천국이다. 여기도 팬션 저기도 팬션 이 나라 양지 바른 곳에는 죽은 사람들 무덤이 가득하고 시선이 즐거운 곳에는 팬션이 가득하네 ㅡ.ㅡ 들어가도 볼 것이 없을 것 같아 내년을 기약하면서 정문 구경만 하고 돌아 나온다. 요근래 왜 이렇게 사진이 찍고 싶은지..ㅎㅎㅎ 더보기
쁘띠 프랑스 네비에서 남이섬을 검색 남이섬강변리조트가 남이섬인줄 알고 찾아가다 정말로 우연하게 찾게된 쁘띠 프랑스 길가다 뭔가 있어 무작정 들어가 보니 이런 것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베토벤바이러스인가 하는 연속극 일부를 이 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전혀 알지 못하고 구경을 시작했다. 살아있는 것 같이 생동감 있는 닭 고기를 먹지 않지만 먹음직스럽기까지 하네. ㅎㅎ 인형극에서 사용하는 인형들. 연출시킨 모습이다. 쌩 텍쥐베리 기념관 계단에서 전체가 어린왕자을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숙소 담벼락에 그려져 있는 그림 에버랜드에는 벽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지만 여기에서는 진짜 집들이 저런 모습으로 있다. 깔끔하니 보기 좋다. 전망대라는 건물에서 바라본 전경 여름에는 시원하겠다. 강마에인지.. 더보기
옥상 해질 무렵 짧은 시간 햇살이 아름답다. 50mm를 달고 옥상에 올라가 보니 제법 아쉬어 재빠르게 내려와 70-210mm를 달고 다시 올라간다. 날은 추운데 조금전 떼지어 날던 까치 녀석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다 내려 앉아 있다. 저 녀석들 기다리다가는 동태가 될 듯 싶다. ㅎㅎ 저 녀석들 날기를 기다리면서 옆 건물 옥상을 훔쳐본다. 조금 더 당겨 보고 싶은데 장비가 아쉽네. 그 시간 그 장소에 그것을 갖고 그 곳에 있었다. 사진으로 남긴다는 것이 그런 것이겠지. 더보기
눈사람 이런 눈사람을 보고 만들면서 자라서.. 이런 눈사람을 보는 세상이 되었다. 조선 눈사람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더보기
후핀 사용하는 바디에 수평 문제가 있는 듯 해서 a/s 를 맡겼더니 담당 기사가 후핀인 것 같다는 전화를 해 준다. 당연히 바로 잡아 달라고 했지. 그동안 그런 것 모르고 사용했었다는 이야기인데.. ㅎㅎ 이쪽으로는 좀 무딘 편이라서 남들처럼 A4 용지에 핀테스트 이미지를 출력해서 테스트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었다. 다시 돌아온 바디에 쩜사를 물려 찍어 보았더니 어허..무한대에서 촛점이 조금 모자란다. a/s 전에는 오히려 조금 남았었는데. 후핀인 바디에서 무한대가 남았다면 정상인 바디에서라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른 렌즈들은 모두 이상이 없었다. 해서.. 분해를 시작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숙지(?)하고 이미 거쳐간 어떤 사람의 "돌아오지 못할 강" 을 건너 시작을 했다. 아..이런.. 더보기
펜탁스 DA 40mm F2.8 Limited 이렇게 생긴 펜탁스 렌즈가 있다. 바디에 마운트하면 스트로보 있는 위치가 오버행이 되어 버리는 아주 얇은 렌즈. 날씨 좋은 날 바디만 달랑 들고 외출하면 좋을 것 같은 렌즈. 요즘 들어 환율도 오르고 찾는 사람이 제법 있다 보니 중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 22만원 하던 것이 이제는 28만원까지.. 신품이 36만원 하는데. 회현동 카메라샵을 찾아도 없다고 하고 종로 3가 시계 골목에 있는 샵들을 가 봐도 없다고 한다. -차라리 이 렌즈 중고는 샵이 더 져렴할 듯 싶다- 갖고 있는 헝그리 3개와 번들 모두를 팔면 이 렌즈와 바꿀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바꿀까...? 25만원 짜리가 중고 장터에 하나 보이는데 신촌 직거래다. 만수야 어떻게 좀 해 봐라. 이것이 이 가격은 아니란 말이다. 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