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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의 하루 인천.짜장면 먹으러 가끔가는 길에 월미도 가끔 찾았던 곳하루를 머물게 되었다. 일상의 많은 것들이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달리 아는 것 없어 "북성포구" 말만 듣고 그것도 이른 아침에 찾아가 본다. 휴대폰 꺼내 찍고펜탁스 k100d로 찍고파나소닉 gf3로 찍고 장비가 바뀌어도 사람이 같은 사람이니다를 것이 없지만낯선 곳에서의 하루는 기억 속에 남겨 두어도 좋을 것 같다. 중간에 한 곳은 "화수포구" 더보기
2 X 50Watt Class D Audio Amplifier 2 X 50Watt Class D Audio Amplifierebay 표 미니앰프아주 맑은 소리를 들려 준다.동네 쓰레기장에 누가 버린 아남 북셀프 스피커를 주운 기념으로(?) 이 녀석을 장만했다. ㅎㅎ같이 구입한 '대륙 아답타' 발열이 심한 듯 해서 걱정을 했는데아답타도 에이징이 되는 것인지 이내 열이 내렸네. 마무리가 조금 어설프기는 해도"대륙의 내일"을 우리는 걱정해야 할 듯 싶다. 더보기
두 녀석이 모두 떠난 자리 남아 있던 한 녀석도 주인 따라 떠나 갔다.자리는 비어 있지만 지켜 보는 나는 이제 조금 속이 편해졌다. 더보기
음.. 한 녀석이 먼저 떠났다. 이 녀석도 조만간 저 자리를 떠나겠지만말 못하는 동물이라도저 모습 보는 것이 영 개운치가 않다. 볼 때마다 내 목이 답답한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개 목걸이 이 멋진 녀석을 묶어 놓는다.두 마리가 있고 한 녀석은 아빠, 다른 하나는 딸이라고 했다.풀어 놓으면 위험한 동물임에는 틀림 없지만하루 종일 저리 있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안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묶여 사는 개는 아무리 좋은 종이라고 해도 저 근처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만 못할 듯 싶다. 저 녀석들은 주인을 따라 돌아다니는 '견생'을 살고 있다.주인을 보자면 아마도 평생을 저렇게 살아야 할 듯 싶은데.. 종일 잔다. 집에 '흰둥이'는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 개인지를 알고 있을까? 사람 목에도 보이지 않는 목걸이가 있음을 가끔 느낀다. 내 목걸이는 어느 정도(?)의 것일런지..음.. 더보기
김 미화의 "호미" 개그우먼이라고 하기에는 이제 조금 낯설은개그우먼(?) '김 미화'의 "호미"라는 전원카페.지나가는 길에 잠깐 구경을 했다. 시간이 있었다면 차 한 잔 마시고 왔을텐데..주인이 있는가 없는가만 창 밖에서 보고 돌아왔네. 일반 사람의 호기심이었지. ^^ 더보기
요즘 매일 보는 풍경 요즘 매일 보는 풍경들.경전철 다니는 저 길은 어느 순간 경전철이 이륙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 방면으로 아는 것은 사실 없다.이 나라 운명을 바꾼 -다시 원위치로 돌아왔지만- 사건의 현장이기도 해서겸사 겸사 나들이를 떠난다. 인터넷 예매를 하지 않으면 입장이 안되는가 해서 시간까지 정해 놓은 예매를 하고 찾았지만이런.. 아이들 뛰어 다니는 놀이터가 되어 있었네.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허용된 것 몇 장면 담아 오는데 중간 중간 전시물에 휴대폰 카메라 들이대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이고제 집처럼 뛰어 다니고 전시물에 손 대는 아이들 역시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휴대폰, 카메라 입장할 때 맡겨 놓고아이들 연령 제한도 좀 하고휴식 공간이 아니라 전시 공간이라면 조금 엄해도 좋은, 규칙을 만들어 놓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은 "서 도호"라는 분의 "집 속에 집"이라는 전시물인데 세세함이 놀라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