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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몇 개월만인가 작년 낙엽질 때 보고 이제 다시 보는 것이 강변에 봄이 왔고 찍고 보니 어..어..저 사람은 누구인가? 외국 사람 같아 보이는데.. 더보기
번지점프를 하다 젊음은 대단한 것이라서 뛰겠다는 소리도 없이 조용히 뛰어 내린다. 티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지지리 궁상을 떠는 것은 다큐가 될 수 없는 예능이기 때문인가. 점프 한 번에 25000원. 비용을 떠나 나는 이제 어렵지 싶다. ^^ 더보기
율동공원에서 눈치. 내 마음 속 모양도 저럴 때가 종종 있다. 동상이몽 서로 불편할 수 있는 시간 역사 인간사의 근원이지 더보기
어디 가시는 길이신가? 먼 길 가시는 길이신가 아님 마실 가시는 길이신가? 더보기
자주 다니는 길 어때? 나른하지? 더보기
춘설 눈이 좋은 것이 평소에 허접했던(?) 풍경도 이렇게 운치있게 잠시 바꿈을 허락한다는 것. 3월 하순에 겪은 폭설(?) 그 황당함을 즐긴다. 더보기
다시 찾은 길상사 길상사 다녀온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다시 찾게 되었다. ㅎㅎ 흐린 날 황사까지 더해져 대 낮에 iso 800 을 사용해야 하는 불상사가 길상사에서 일어났다. 그나저나 내 눈으로 보는 세상은 이런 모습들인가 보다. 카메라가 바뀌고 렌즈가 더해져도 결국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겠지. 남들이 벗어 놓고 들어간 신발들이 왜 땡기느냐는 말이지. ^^ 더보기
吉祥寺를 다녀왔다 법정스님 입적하시고 "길상사" 라는 절 이름을 처음 들어 보았다. 그래, 한번 가 볼까..? 삼청동 길을 지나 삼청터널을 지나 조상의 음덕으로 하루 아침에 졸부가 된 그런 부자가 아닌 이 땅에 오리지날 부자들이 산다는 성북동을 찾았더니 길상사라는 절이 보였다. 평일 오후인데 경내에는 두런 두런 사람 소리 제법 소란하다. 강원도 원통에서도 2시간 더 들어가서 철책 근무 하는 군인들과 서울 인근 부대에서 근무를 하는 군인들도 이런 차이가 있을까? 이 정도면.. 스님 노릇도 할만 할 듯 싶었다. ^^ 길상사 창건법회 날 "저는 죄 많은 여자입니다. 저는 불교를 잘 모릅니다만… 저기 보이는 저 팔각정은 여인들이 옷을 갈아입는 곳이었습니다. 저의 소원은 저곳에서 맑고 장엄한 범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이렇.. 더보기